막샷에서 퍼왔음.
ㅋㅋㅋ
편집하느라 개고생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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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가 없으면 노래 없으리, 노래 없인 삶도 없으리! [2010.02.05 제797호] |
| ‘허깨비 자본’의 주인을 찾아 원정투쟁 나선 해고 노동자들, 그들을 따라 간 LA와 파리에서 절망과 희망을 보다 |
한겨레21
본문에서
경제가 성장하면서 ‘탈제조업화’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다. 산업 수요를 예측하고 정부 차원의 인력 조정과 지원책을 마련하는 게 우선적 대응으로 꼽혀왔다. 산업연구원은 2005년 이를 담당할 기구로 국가경쟁력위원회 창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페트라팩 원정투쟁에 동참했던 화학섬유연맹 정기진 조직국장은 “구제금융 위기 이후 수많은 다국적기업이 한국에 와 혜택을 받고 이익을 챙겼지만, 정작 자본이나 공장이 철수할 때 받는 규제는 별로 없다”고 지적한다. 다들 2000년 초반부터 되풀이되던 얘기다. 노동자들 처지는 달라진 게 없다.
이 부분이 핵심이라 본다. 경제 성장을 위해서 한국은 다국적 기업에게 숱하게 많은 혜택들을 주었지만, 우리가 돌려 받은 것은 더 싼 곳으로의 공장 이전과 함께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노동자. 바로 이것이다.
갈수록 더 싼 곳을 지향하는 제조업체는 자동화율을 높이고, 저개발국가로 공장을 자꾸만 옮겨 가는 것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준다면 이렇게 수탈하고 당당하게 나가 버리는 자본들을 막을 수 있지는 않을까.
단기간에 우리가 벌어 들인 돈과 그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노동자들이 아픔을 겪고 삶이 피폐해지는 것. 금전적으로 어느 쪽이 더 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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