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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19금 by greatdobal

막샷에서 퍼왔음.
ㅋㅋㅋ

편집하느라 개고생했겠다..



천민이 사는 방법....(프롤레타리아 계급은 여기에) by greatdobal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6696.html

이들만 .... 바닥의 인생일까?

천민(천인) : 고려 ·조선 시대 양천제(良賤制)라는 신분관념하에서 양인(良人)과 대비되는 하급신분을 가리키는 말.
영세민 : 수입이 몹시 적어 가난한 사람
빈민 : 가난한 백성
프롤레타리아 : 노동력 이외에는 생산 수단을 가지지 못한 노동자

2010년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30대 초반의 나는 무엇일까. 지방 출생에 서울에 있는 대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나는 무엇일까.
연봉  미만의 (좀 더 솔직하자면 미만의) 연봉을 받는 나는 어디에 속할까.

시대에 따라 쓰이던 말들이고, 각각 미묘하게 내포하는 의미는 다르지만 난 저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오늘 600Km을 운전했다. 작년 말에는 이보다 더 많이 운전하며, 돌아와서 복사를 하고 책제본을 했다. 나는 프롤레타리아 계급인가?
연봉을 이미 밝혔지만, 서울에서 생활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혼자 자취하는 남자의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 물론 아껴 쓸 수 있고, 기초 생활 수급자들은 더 적은 돈으로 생활을 영위한다. 하지만 매일 넥타이를 메고 머리에 기름을 바르는 생활과는 다르지 않는가?

천민이 계급적으로 분류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금전적으로 분류가 되고 있다. 돈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돈의 여유가 있고 없느냐에 따라서 천민인지 양민인지 나뉘는 것 같다.
천민들은 돈의 부족함으로 하고 싶은 것들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물론 나의 금전력으로 할 수 있는 것, 하는 것도 많다. 나름 꾸준히 기부도 하고(꼴에 하기 때문에 미리 밝히고 싶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제세공과금 모두 내고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난달 가계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월세이고, 식대는 월세의 1/3에 미칠 뿐이다. (방세가 얼만지 알면 어떻게 그렇게 밥을 먹고 사는지 궁금할 것이다.)

생각해 보면 비슷한 시기에 살고 있는 대다수가 이런 현실이고, 대기업이나 공기업, 공무원 (신의 직장이라고들 하는...)... 이러한 분류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당연한 경제 원리지만, 좀 더 좋은 것 먹고 저축하며 약간의 여유가 있다는 것 외에 차이가 뭔지.

대체 천민의 범주에서 벗어날 수가 있는 것인가?

천민이 사는 방법은 너무 쉽다. 니 주변의 95%는 천민이고, 2% 쯤은 그것보다 못한 케천민이고 0.5%는 양인이겠지. 그리고 그외 범주는 어차피 통계상 오류일 것이다.
그냥 남들처럼 사는게 바로 천민의 삶이다. 이것이 어제와 오늘 또 내일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직장인의 현실이다. 죽어도 끝이 나지 않는 현실.

노동자가 없으면 노래 없으리, 노래 없인 삶도 없으리 by greatdobal

노동자가 없으면 노래 없으리, 노래 없인 삶도 없으리! [2010.02.05 제797호]
‘허깨비 자본’의 주인을 찾아 원정투쟁 나선 해고 노동자들,
그들을 따라 간 LA와 파리에서 절망과 희망을 보다


한겨레21


본문에서

경제가 성장하면서 ‘탈제조업화’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다. 산업 수요를 예측하고 정부 차원의 인력 조정과 지원책을 마련하는 게 우선적 대응으로 꼽혀왔다. 산업연구원은 2005년 이를 담당할 기구로 국가경쟁력위원회 창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페트라팩 원정투쟁에 동참했던 화학섬유연맹 정기진 조직국장은 “구제금융 위기 이후 수많은 다국적기업이 한국에 와 혜택을 받고 이익을 챙겼지만, 정작 자본이나 공장이 철수할 때 받는 규제는 별로 없다”고 지적한다. 다들 2000년 초반부터 되풀이되던 얘기다. 노동자들 처지는 달라진 게 없다.

이 부분이 핵심이라 본다. 경제 성장을 위해서 한국은 다국적 기업에게 숱하게 많은 혜택들을 주었지만, 우리가 돌려 받은 것은 더 싼 곳으로의 공장 이전과 함께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노동자. 바로 이것이다.

갈수록 더 싼 곳을 지향하는 제조업체는 자동화율을 높이고, 저개발국가로 공장을 자꾸만 옮겨 가는 것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준다면 이렇게 수탈하고 당당하게 나가 버리는 자본들을 막을 수 있지는 않을까.
단기간에 우리가 벌어 들인 돈과 그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노동자들이 아픔을 겪고 삶이 피폐해지는 것. 금전적으로 어느 쪽이 더 클까?


캐슈넛이 어떻게 열리는지 아세요? by greatdobal

http://uwtb.egloos.com/popular/2832531

이런 글이 있어서 나도 포스팅 해 본다. 바나나하고 파인애플이야 작물학 배운 사람들은 한번씩 다 봤을테지만, 캐슈넛이 어떻게 열리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아직 캐슈넛 자체가 바나나에 비해 보급(?)이 낮은 편이고, 수입선도 다양하지 않기 때문이다.

짧게 설명하면 캐슈넛은 먹는 부분이 nut 처럼 생겨서 nut 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나무에서 열리는 과일의 한 부분이다.

사진처럼 빨간 사과같은 과일의 끝부분에 nut이 달린다. 그리고 캐슈넛만 따서 모은 다음 볶아서 먹는 것이다.
2004년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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