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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젖소 Cambodia_Agri



과연 캄보디아에는 젖소가 있을까? 축산이 전공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젖소사양을 위해서는 농후사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유의 품질 때문에 단백질이 충분한 사료를 주어야 한다. 그리고 우유 위생 문제가 있어서 너무 더운 곳에서는 키우기가 어렵다.
그래서 2005년에 풍문으로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가진 몬둘끼리에서 젖소를 키운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 보지 못했다. 또 끼리롬에서 7NG그룹에서 홀스테인 품종의 젖소를 대규모 사육한다고 하는데, 아직 가 보지는 못했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을 해 봤더니 프놈펜 인근에 10여년간 젖소를 키운 곳이 있다고 해서, 작심하고 찾아가 봤다.

행정구역은 프놈펜시, 꼬 끄러바이 koh krabey village 다.(껀달로 들어가기 직전 마을은  꼬 끄러바이는 물소 섬이라는 뜻이다. 프놈펜에서 모니봉다리를 건너자 마자 오른쪽으로 꺽어서 길을 따라서 내려가면 되는데, 이 마을은 큰 길가에 붙어 있다기 보다는 절 쪽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초행길에서는 찾기가 어렵다. 정확한 좌표는 N11도 27.868' E104도 58.826' 이 된다. 바로 이 지점이 아래 사진을 찍은 곳이다.


따 크마우를 기준으로 봤을 때, 따 크마우 보다 남쪽으로 더 내려가서 강 건너편이 된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유럽 젖소종이 들어온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계통유지가 되지 않아서 젖소종과 현지종이 교잡되어 현지종 소의 젖이 비대해짐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어미는 흰색인데 새끼소들은 젖소의 외형을 가지고 있다.

보통 축경을 위해 집에서 기르는 소의 경우 굳이 "쩬쩜 꾸"(소 사육) 라고 표현하지 않지만, 이 마을과 인근 마을에서는 정확하게 쩬쩜 꾸라고 말하고 꼬 끄러바이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분명히 젖소를 계획적으로 도입한건 맞는 것 같다. 또 가정 내에 소를 가두어 기를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은 되어 있다.

한 농가에서는 젖소가 7두 정도되는걸로 봐서 착유도 할 것 같지만 일정한 양과 품질을 보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판로는 프놈펜하고 가깝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가축사양이 전공은 아니고, 사료관계와 축산분뇨에 대해서 보려고 갔었는데 워낙 소규모이고 명맥만 유지되는 것 같아서 농가를 대상으로 세세한 인터뷰는 하지 않았다.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감안할 때 적어도 프놈펜 인근에서는 젖소보다는 염소를 이용한 유제품생산이 더 적절할 것 같다.

지도상 위치
두 개의 화살표 중 아래의 화살표가 마을 입구이고 위쪽의 화살표는 Wat Koh Krabey위치다. 


2016년 4월 13일 추가 - SuperDuper, Phnom Penh, Cambodia
위에서 언급된 젖소 농가와 같은 곳은 아니지만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유를 판매하는 곳을 봤다. 아래 사진은 판매되는 우유이다. 웹사이트는 khmerfreshmilk.com
농장위치 Moo Moo 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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