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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를 추천하는 글과 댓글들에서 상당히 많이 언급되고, 특히 우리나라 정치상황이 엉망일 때(아닌 적이 있었는지는 글쎄다..) 추천이 많았다. 시즌1, 2를 이어서 보고나니 왜 추천을 받았는지 여실히 알 수 있었다.

이 드라마는 마이클 돕스의 동명 원작 소설로 영국 미니 TV 시리즈로 제작됐던 하우스 오브 카드의 미국판이다.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재미있는 점은 TV로 방영된 작품이 아니라, 넥플릭스라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제공되고 동시에 시즌 전체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시청율에 연연한 구태의연한 구성이나 이야기 흐름이 없다. 그리고 의외의 인기로 3번째 시리즈 제작 확정이 되었다고 한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 내용은 생략하고 전하는 의미만 얘기해 본다.

주인공인 프란시스 언더우드가 극중에서 하는 대사가 있다. "국민이 뽑지 않았는데, 나라의 수장이 되는 것은 민주주의의 맹점" 결국 그의 바람과 노력으로 국민의 동의없이 부통령에서 대통령이 된다.
다수결 원칙으로 단순히 과반의 표만 얻으면 대표성을 부여받게 되는 문제점과 그 대표성에 동의하지 못하는 반대파들에 대한 배려에 대한 문제이다. 

또 권력을 잡기 위한 암투 - 물론 정치에서 오랜 역사라 할지라도 - 가 사실은 국가와 정치를 좀 먹게 되고, 입법자에 대해서는 사실상 제재를 가하기도 쉽지 않다.

단순하고 늘 해결해야할 문제들인데, 시기와 맞물려서인지 주인공의 정치력이 매력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의 현실인 것 같기도 해서 씁쓸하다. 결국 나라의 수장인 정치인들은 국민의 안위 보다는 자신의 자리 보전을 위해 온갖 힘을 쓰고 있는 형국이 드라마와 한치도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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