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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쌀을 원조한다고!!! 농업농촌, 기후변화



http://v.media.daum.net/v/20170518110107114

국내 남아도는 쌀을 미얀마 500톤과 캄보디아에 250톤을 원조 한다고 한다. 몇가지 의문이 있어서 농림부는 이런 의문에 대한 법적인 내용도 함께 보도해 주면 좋겠다.

첫번째는 적합성이다.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은 알듯이 한국, 일본, 중국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인디카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다. 미얀마와 캄보디아 역시 동남아 국가로 인디카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다. 가공용 쌀 역시 인디카 쌀로 면이나 과자를 만들고 캄보디아에서는 아주 드문 경우 찹쌀을 이용한 간식거리를 만든다. 왜 이들 국가에 우리 쌀을 주는지 이해가 안된다.

두번째는 대상 국가이다. 캄보디아는 100만톤 쌀 수출이 한 때 국가전략이었던 곳이다. 매년 50만톤 가량의 쌀을 수출하고 있는데, 과연 여기에 쌀을 원조한다면 어디에 활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순수출국이어도 자국내 기아인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원조로 들어간 쌀이 과연 구석구석에 있는 기아 인구에게까지 전달이 될까? 물류비로 지역의 저렴한 쌀을 구매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세번째 국내 정책 문제이다. 1) 비싼 쌀을 사료용으로 쓰는 것에 대한 반발 2) 더이상 무상으로 국내 유통할 경우, 전체 쌀 가격의 하락문제 3) 더 오래 보관할 경우 보관비용의 발생 등의 이유로 원조를 할 수 밖에 없고 동시에 의무수입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 이런 급각한 상황에서 내린 원조 결정 이전에 국내 쌀 생산 수급 조절에 대한 정책은 만들어 놨는지 모르겠다. 국내 수급 조절이 되지 않으면 매년 잉여쌀은 대량으로 발생할 것이고, 그때마다 이렇게 터무니 없는 원조를 줄 수는 없다. OECD 가입 국가로써 현금이 아닌 현물 공여가 증가하는 것은 반길 일이지만, 비용 대비 효용성이 낮은 정책은 하지 않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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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캄보디아 농림부 관계자나 우리 정부측 사람들을 함께 만난 적이 있는데, 캄보디아 농림부에서는 매번 어떻게 하면 한국으로 수출할 수 있을지 물어본다. 세계 쌀 시장은 현재 공급이 증가하고 있어서 가격은 떨어지고 물량은 남아돌고 있다. 캄보디아도 우리의 70~80년대와 비슷하게 농민들의 마음을 얻으려면 쌀을 증산하고 수출을 늘려, 농가수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 유럽과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밥쌀이든 가공용이든 어떻게든 수출해 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대체 쌀을 원조하겠다고 생각한 것도 웃기지만 그걸 또 받겠다고 결정한 사람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미 캄보디아 벼 재배 농민들은 해마다 떨어지는 쌀값 때문에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캄보디아 쌀 시장이 교란되지는 않을지 생각해 봤는지 모르겠다. 아프리카가 무상원조 받은 밀과 옥수수 때문에 농업이 무너진걸 생각해보면, 캄보디아 당국자가 복안이 없다면 원조를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덧글

  • 나인테일 2017/05/18 13:26 #

    이건 마치 사우디에 석유 원조(....)
  • greatdobal 2017/05/19 16:39 #

    적절한 비유입니다^^
  • 유치찬란 2017/05/18 13:50 #

    캄보디아는 어차피 대중국 쌀 최대 수출국 중 하나 아닌가요? 만약 저희가 쌀 지원하면 그 쌀 하선도 안하고 중국에 그냥 팔아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캄보디아가 이렇게만 해도 딱히 비효율적인 원조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잘 모르면서 던져보는 말이지만요...)

    근데 250톤은 워낙에 적은 양이라 말씀하신 수준의 영향이 없지 않을까요. 제가 알기로도 캄보디아 쌀 수출만도이 20만톤은 훨씬 넘었던거 같은데요. 250톤이면 0.1%정도라...

    사실 지금 쌀 생산량이 소비량의 2배에 육박하려고 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경제적 측면만 생각하면 가장 저렴하게(매립...) 폐기처분하는게 답이긴 하겠지만요. (사실 추곡수매를 어떻게 손 봐야 된다고 보지만요...)
  • 民族之太陽問罪人主席 2017/05/18 15:57 #



    반도의 쌀을 가져다가 반도인이나 열도인들 중에서 '관광'가서는 '쌀' 입맛에 안 맞아서 고생하는 이들 다수 있다. 그들에게 '식당'서 밥 해주면 좋은거다.

    하여간에 우리는 어딜 가도 '김치'에 '우리 쌀'을 먹어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관광프로 중에서 가장 재수 없는 넘

    안정환.......졸라 재수없어......방송국에서 왜 쓰는지 알 수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 greatdobal 2017/05/19 16:41 #

    작년 기준 캄보디아 쌀 수출은 약 50만톤 입니다. 250톤이 캄보디아에서는 많지 않겠지만 한국 기준으로는 많은 양이죠. 우스개 소리고 우리나라 양곡창고에 불 한번 나면 다 해결되는거 아니냐고 했다가, 관련 업무 보시는 분이 기겁하는 걸 봤습니다.

    규정과 정책이 있으니 함부로는 못하겠지만 저도 폐기가 우선은 답이고, 생산을 줄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 어쩌다보니 바다표범 2017/05/18 13:48 #

    그냥 기름붓고 태워버리면 그만일 걸 왜이리 처리를 못해서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 民族之太陽問罪人主席 2017/05/18 14:03 #




    위대한
  • 民族之太陽問罪人主席 2017/05/18 14:11 #




    지도자 문죄인주석이 하는 일에 토'를 달어? 니 죽을래?


    어차피 '웃대가리'들이 다 먹을건데 뭐......ㅋㅋㅋㅋㅋ
  • 民族之太陽問罪人主席 2017/05/18 14:09 #




    설마 sky나온 '고급공무원'하고 노량진에서 '공시' 몇 년씩하고 시험에 수 십대 일로 합격한 사람들이 엉아보다 '찐따'이라구......다 이유가 있겠지. 설마....

    근데, 그 노량진에서 그렇게 공부한 넘들이 '경찰시험'에 영어 때문에 떨어졌하고 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 근데, 정작 '공무원'색히들은 '흑인'들이 길을 물으면 단 한~~~~~~~~~~~마디도 못하더라....

    "eeeeeeeeeeeeem.....u.......go.......straight.....and.....left? mmmmmmmmmmmmm and....."하고 자빠져 있는 넘을 보고는 내가 웃으니까 그 짭새가 을마나 민망한지......


    근데, 사시 패스한 '문죄인'은 을마나 하려나? 혹시, 트럼프 만나서 졸라 쪼그라드는 거 아닐까 모르겄다. 풋....




  • 民族之太陽問罪人主席 2017/05/18 15:31 #

    아프리카가 무상원조 받은 밀과 옥수수 때문에 농업이 무너진걸 생각해보면, 캄보디아 당국자가 복안이 없다면 원조를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도도 무상원조 허벌나게 받았었지.....해방 후부터 70년대까지......필리핀도 우리 원조하고, 체육관도 지어주고......그럼, 부칸 원조하면 되겠네......농업 무너지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넘이 뭔 문제?
    받아 먹는 넘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지....


  • 民族之太陽問罪人主席 2017/05/18 15:39 #

    나도 전에 다큐'에서 우리가 옷이나 신발 걷어서 그거 보내면 그거 '중간상'으로 중동의 요르단 뭐 이런 조금은 깬 애들이 컨테이너에 '운반비' 들여서 가지고 가서는 장사해서 치부하고, 그래서 그나마 있는 현지 '봉제공장'이나 '미싱수리동네 아저씨' 마저 손가락을 빨게 된다.


    라고 하는 걸 본 적이 있기는 하다. 우리도 '미군물자'로 '드레스' 같은 걸 받아서 입지도 못하고 한 적도 있다. 안되면 그 이유는 1,234가지가 되는 법.......풀을 먹어도 그걸 '영양'으로 먹는 넘이 있고, 그걸 '독'으로 만드는 넘들이 있는 법.

    그 뒤치닥거리까지 우리가 미주알고주알 다 참견할 일이 아니다.


    반도에 와 본 동남아 애들 중에서 조금 머리가 돌아가는 애들은 화를 많이 낸다. 자기들을 이 반도의 '진보애'들이 마치 어린애 취급을 하고 자기들을 바보취급하면서 자기 의견은 깡그리 무시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씹 대주고 뺨 맞기 따악이다. 왜? 우리가 그 넘들 '정서'를 다 아는 게 아니거든. 우리는 우리 정서로 싸지르거든. 근데, 그 색히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거야. 하나를 주면 둘을 달라고 하는 경우지...풋....

    테레비서 '반도에 일 온 아버지' 찾아오는 프로가 있는데, 그 거 보면 아주 공짜를 당연하게 생각해. 그 색히들은....아주 버젓이 공짜를 요구하고, 하나도 고마워 하지도 않어.......ㅋㅋㅋㅋㅋㅋㅋ. 졸라 퍼질러 놀다가 카메라 들이대고 졸라 어디선가 섭외를 하고는 '여자'들도 다들 일하고 고생한다고 지랄 생쑈를 하거든...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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